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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1-03 07:43:45

하루 9000여명 감염...사실상 대유행 단계


 지난주 집단감염 1148건 발생·항바이러스제 처방

하루 12만건 넘어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하루 9000여명에 육박해 사실상 ‘대유행기’에 접어들었다.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세를 가늠하는 ‘유사환자 비율’은 이미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으며 두 명 이상 환자가 발생한 학교는 1100곳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회의, 전문가 회의 등을 차례로 열어 국가 전염병 재난단계를 최고인 ‘심각(Red)’으로 상향조정하고 후속 대책을 발표한다.

◇재난단계 ‘심각’으로 상향=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일 “신종플루 감염환자 증가세가 우려할 만한 수준에 이른데다 향후 3-4주간 이같은 증가추이가 계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3일 오후 2-3시께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내용에는 국가전염병재난단계 상향조정과 행정안전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중앙인플루엔자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인력동원 계획, 신종플루 감염 차단을 위한 부처별 대책 등이 담길 예정이다.

하지만 전염병 차단의 핵심인 학교 대책은 부처별, 전문가별로 이견이 많은데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행정지침이 하달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현 대응수위를 유지하되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조기 방학, 휴교령 등 추가대책을 마련한다는 선에서 정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제휴사 /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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